긴급 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은 심장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응급처치법으로 발생 직후 초기 대응이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평소에 순서와 방법을 배워 두면 일상생활에서 갑자기 찾아오는 응급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차분히 대처할 수 있습니다.
심폐 소생술 CPR 정의
심폐소생술은 갑작스럽게 정지된 심장이나 폐에 가슴압박과 인공호흡을 통해 혈액을 순환시켜 산소를 공급하는 응급처치 기술로 뇌의 손상 및 생존율을 높여주어 심정지와 같은 긴박한 상황에서 반드시 필요한 처치 방법입니다. 심정지가 발생한 후 4~6분이 지나면 뇌에 혈액공급이 중단되면서 뇌 손상이 급격히 진행되는데 예측되지 않은 심정지의 60~80%는 가정 직장 길거리 등 의료시설 이외의 장소에서 발생하며 첫 목격자는 가족, 동료, 행인 등 주로 일반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심폐 소생술의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활용
휴대용 심장충격기로 급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대형마트 건물 아파트 등 공공장소에 많이 설치되어 있으며 전원을 켜고 2개의 패드를 각각 설명에 따라 부착합니다, 이후 지시에 따라 버튼을 눌러주면 자동으로 환자에게 전류가 흘러 심장에 충격을 주어 심장을 다시 살아나게 만듭니다.
흉부 압박법 순서
1) 환자 발견 시 심정지 및 호흡 여부를 확인합니다.
"여보세요, 괜찮으세요?"등으로 환자의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며 물어본다. 반응이 없다면
심정지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
2)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고 아무도 없다면 직접 119에 신고합니다
119에 신고한 후 익숙하지 않다면 휴대폰을 스피커폰으로 전환시킨 후 신고자가 심정지
상태를 확인하고 가슴압박 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구급상담요원이 전화로 지원해야 한다.
3) 양손에 깍지 끼어 손꿈치로 가슴 중앙(명치를 피해) 압박하되, 손가락 끝이 몸에 닿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가슴압박을 위해서 환자를 바닥이 단단하고 평형한 곳에 등을 대고 높인 뒤 시행한다
4) 팔꿈치를 펴고 팔이 바닥으로부터 수직이 되도록 한 후 체중을 실어 가슴을 압박합니다.
1회에 30회가량 진행합니다. 분당 100~120회 속도와 약 5cm 깊이(소아 4~5cm)로 강하고
빠르게 시행해야 한다. 구급대가 도착하거나 환자가 회복될 때까지 지속해야 한다
5) 머리를 젖히고 입을 벌려 기도를 확보한 후 인공호흡을 2회 실시합니다.
(인공호흡을 배우지 못한 분은 인공호흡은 생략하시고 흉부압박을 합니다)
6) 가슴압박과 인공호흡을 병행하여 의료기관 도착 시까지 최소 5분 이상 반복해야 하고 환자의
호흡이 회복 되면 옆으로 눕혀 기도가 막히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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